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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출신 JBJ, 10월 정식 데뷔… 김태동 합류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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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출신 JBJ, 10월 정식 데뷔… 김태동 합류는 '미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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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했던 연습생들로 구성된 JBJ가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 현재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김태동의 합류는 미정인 상황이다.

30일 오전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들의 소속사인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춘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 위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의 통합된 의견을 전달했다.

JBJ [사진= CJ E&M 제공]

로엔 측은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총 6인의 소속사는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30일부로 JBJ 그룹 활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JBJ는 9월 중 케이블채널 엠넷 M2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음반 활동 데뷔는 10월 18일로 확정했다.

JBJ의 활동은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 로엔 산하 레이블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총괄 매니지먼트, CJ E&M이 제작 및 마케팅을 담당해 이어진다.

현재 소속사 더바이브 레이블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김태동은 합의 결과에 따라 JBJ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김태동 [사진= 김태동 SNS]

이날 메이저나인(더바이브 합병사) 측은 더바이브 레이블과 김태동이 현재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태동이 JBJ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하면서도 "최종 합의가 불발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사는 위와 같은 일이 업계에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본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해 법원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JBJ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동이 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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