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리포터 김생민이 자신의 적은 출연료를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스튜핏' 유행어로 사랑받고 있는 김생민이 출연했다. 김생민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다운 입담을 뽐냈다. 이에 김생민의 수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생민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생활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김생민은 "저는 25년 동안 고생해왔다. '모닝 와이드' 같은 것은 촬영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한다"며 부지런한 삶의 철학을 밝혔다.
이에 다른 게스트인 조민기는 "새벽 5시에 일어나는게 어때서"라며 발끈 했다. 다른 게스트들 역시 '스타라 고생 안했을 것'이라는 김생민의 말에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라디오스타'에서 "제 출연료는 김구라의 30분 출연료"라며 자신의 적은 출연료를 언급했다. 김생민은 "저는 까라면 깔 수 있다"며 자신의 적은 수입에 이상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생민은 인기를 모으는 팟캐스트코너 '김생민의 영수증'에 대해 "재밌으면 돈이 되어야 하는데"라며 출연료가 0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생민은 25년 리포터 외길을 걸으며 조영구와 함께 리포터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팟캐스트 '김숙 송은이의 비밀보장'의 코너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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