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과 블락비 박경이 퀴즈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4일 KBS 1TV '퀴즈 온 코리아' 제작진은 "KBS와 외교부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온 퀴즈 대회 '퀴즈 온 코리아'의 새 MC로 슈퍼주니어 이특과 블락비 박경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퀴즈 온 코리아'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추석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올해 '퀴즈 온 코리아'는 영국을 비롯한 23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전이 치러졌고, 각국에서 선발된 대표들은 오는 9월 10일 입국하게 된다"며 "각국 대표들은 입국 후 2박 3일 동안 강원도 여행과 한국 전통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후,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MC로 발탁된 '뇌섹남' 박경은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인상적인 문제 풀이로 시선을 끈 바 있어 이번 진행자 발탁에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박경과 멋진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당시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 김홍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3MC 체제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씨스타 출신의 보라와 MC 이휘재가 진행을 맡으며 2MC 체제로 바뀌었다.
이특과 박경이 진행을 맡은 KBS 1TV '퀴즈 온 코리아' 본선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7시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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