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최근 방송에 얼굴을 보인 가수 길건이 멋진 몸매로 재조명 받고 있다.

가수 길건은 데뷔 초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골수팬들 사이에서 길건은 화려한 실력에 가려진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섹시미로 더욱 유명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길건은 자신에게 맞는 속옷이 국내에 없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길건은 "예전에는 가슴이 E컵이었다"며 타고난 몸매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가슴에서 섬유선종을 발견해 가슴에 붕대를 감고 생활한 게 가슴확대 수술로 오해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당시 길건은 자신의 몸매의 비결에 대해 석류를 꼽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매일 밤 석류를 한 박스씩 먹었던 시절이 있다"며 "석류를 먹은 이후 가슴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석류 섭취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키고 유선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떠도는 소문 덕분에 1990년대에는 석류와 유사한 성분이 들어간 껌이 10대 여성들에게 엄청난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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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