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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달콤한 원수' 박은혜, 드디어 사이다? 이보희·박태인 레시피 유출사실 녹음했다… 이보희 친딸 박은혜인 사실 알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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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달콤한 원수' 박은혜, 드디어 사이다? 이보희·박태인 레시피 유출사실 녹음했다… 이보희 친딸 박은혜인 사실 알게되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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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달콤한 원수' 오달님(박은혜 분)이 답답이에서 사이다로 거듭날까? 그동안 당해오기만 했던 박은혜가 증거를 얻기 위해 드디어 제대로 된 복수 방법을 선택했다.

7일 방송된 SBS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64회에서는 최고식품의 함초라면 레시피를 푸드앤탑에서 빼돌렸다는 증거를 얻기 위한 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직접 윤이란(이보희 분)과 홍세나(박태인 분)을 찾아가 레시피 유출을 추궁했고, 두 사람은 "네가 여기와서 소리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 없다"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다.

'달콤한 원수' 박은혜 [사진 = 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박은혜는 휴대폰 녹음기를 이용해 이보희가 함초라면의 레시피를 빼돌렸다는 증거를 얻었다. 최선호(유건 분)도 박은혜를 도와주고 있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녹음 파일은 큰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콤한 원수'에서 박은혜는 재희를 죽인 범인이 박태인이라는 사실을 이보희에게 알렸다. 그러나 이보희는 박은혜를 다그치며 쫓아냈다. 이보희는 박은혜를 괴롭히기 위해 악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보희가 박은혜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스스로 죄책감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달콤한 원수'에서 함초라면 레시피의 유출 사건으로 박은혜는 엄마를 찾기 위한 광고를 내지 못하게 됐다. 과연 함초라면 유출 범인이 이보희와 박태인이라는 증거를 얻어낼 수 있을까?

'달콤한 원수'에서 박은혜가 '사이다'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동안 답답한 행보로 시청자들에게 악역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줬던 '착한 바보' 박은혜가 똑똑한 복수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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