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워너원 박지훈 '오빠생각' 막방에서 무한 매력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마친 MBC '오빠생각'에는 대세돌 워너원이 출연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센터 강다니엘이 아닌 박지훈이었다.

워너원 박지훈은 평소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가 만든 '내 마음 속에 저장'이란 유행어는 국민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오픈 국어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팬들을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싶을 만큼 좋아하거나 아낀다는 뜻으로 귀여운 손가락 모션 및 윙크와 함께 선보인 이 유행어는 이제 시청자들이 박지훈을 향해 해야할 상황이다. 

이날 '오빠생각'에서 워너원 박지훈은 작은 체구로 큰 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벌어진 허벅지 씨름에서 강다니엘에게 승리하는 모습에서 그의 강단이 느껴졌다. 강다니엘 또한 박지훈의 일상 속 모습과 무대 위 모습이 전혀 다르다며 그의 팔색조 매력을 인정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멤버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SG 워너비 이석훈 또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박지훈이 평소 귀여운 모습과 상당히 다르다고 재차 언급했다.

어린 시절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던 박지훈은 이제 또 다른 재능을 드러내며 아이돌 가수로 데뷔했다. 1999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한 워너원 박지훈의 매력 발산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상남자의 매력과 '내 마음 속에 저장'하고 싶을 정도의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 워너원 박지훈이 더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길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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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