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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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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13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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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현재 많은 여행 프로그램들이 방송 중이지만, 그중에서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들과 달리 차별화된 콘셉트로 재미를 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의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고 있다. [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규 편성까지 성공했다. 외국인들이 출연해 한국을 여행하며 대표 음식과 여행지 등을 경험해보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일까?

우선 우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평소 우리가 한국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우리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것으로 느껴짐으로써 오는 시각 차이는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예능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외국인 패널들의 친구들이 출연하고 있다.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등 우리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던 나라와의 문화 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우리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에는 독일 사람인 다니엘의 친구들이 출연해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우리에게도 먹먹한 감정을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 [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보통 여행 프로그램의 경우 다른 나라를 경험하며 소개하는 포맷을 취하고 있다. 패키지여행부터 자유여행 그리고 오지 여행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여행 프로그램은 대중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현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은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앞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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