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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해피투게더' 최동석 "아내 박지윤 대신 육아 휴직 중" 남자 아나운서 최초 '현재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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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해피투게더' 최동석 "아내 박지윤 대신 육아 휴직 중" 남자 아나운서 최초 '현재 생활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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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아나운서 최동석이 육아 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보스 마누라'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박지윤과 KBS에 몸담고 있는 남편 최동석이 출격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아나운서 최동석이 육아 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박지윤은 "어느날 남편 최동석이 일이 힘들지 않느냐며 다독인 뒤 일에도 다 때가 있는 것 같더라고 힘을 내라고 말을 꺼내더라"고 전한 뒤 "남편이 갑자기 육아 휴직을 해야겠다고 선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KBS에서 육아 휴직을 사용한 남자 아나운서는 최동석이 최초라고. 박지윤은 갑자기 육아 휴직을 사용한 남편 때문에 쉬지도 못한다고 살짝 불평했다. 하지만 곧 "남편이 육아 휴직을 사용하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며 남편의 선택을 응원하는 태도를 보였다.

최동석은 "7시 기상해서 아이들을 챙기고 8시 등교 준비를 마친 뒤 티타임을 갖는 일과를 보내고 있다"며 "막상 육아에 전념하니 회사보다 훨씬 힘들더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동석은 전업 주부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부들과 나눈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24년차 부부 노사연 이무송이 등장해 아내의 머리가 커 보이지 않도록 이무송이 항상 몸을 앞으로 내밀고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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