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기자]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스타판듀 후보 박광현, 이소율, 이기광, 리지, 허경환과 노래를 불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 시즌2’(연출 김영욱 김정욱)에서 박현빈은 최종 무대에 오를 스타판듀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휘성과 함께 출연해 치열한 신경전을 보였다. 박현빈과 휘성은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듀엣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박현빈이 먼저 스타 판듀 후보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동 초보아빠’ 박광현을 비롯해 ‘광주 슈팅스타’ 이기광, ‘통영 굴사냥꾼’ 허경환, ‘해운대 인어공주’ 리지, ‘함경도 꾀꼬리’ 이소율이 박현빈의 듀엣 파트너가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섯명의 판듀 후보들은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박현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광현, 이소율은 가수가 아님에도 다른 후보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실력을 자랑해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기광과 리지는 가수답게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대 이상의 무대에 박현빈은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다섯 명의 판듀 후보 중 단 한 명만이 박현빈과 최종 무대에 오르게 된다. 결국 리지, 박광현, 이기광이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3인의 판듀 후보에 올랐다. 이소율과 허경환은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과연 박현빈과 듀엣 무대를 꾸밀 참가자는 누가 될까? ‘판타스틱 듀오2’에서 리지와 박광현, 이기광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열창했다. 세 사람 중 박현빈의 선택을 받고 휘성과 대결을 펼칠 후보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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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