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2월, 지상파 3사의 풍성한 추석 특선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인기 예능 및 드라마의 추석 특선 방송들이 다수 방송될 예정이다.
KBS 1TV는 오후 12시 10분 추석 특별생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내고향'을 방송한다. 해당 방송은 90분간 진행되는 특별 생방송으로 경원선 연천역에서 진행된다. 명절을 맞아 가족과 고향을 그리는 이산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KBS 1TV 오후 9시에는 추석 기획 '가요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가요무대'는 추석 특집인 만큼 설운도, 태진아, 명창 이호연, 유지나, 현숙, 남진 등 인기 가수들이 다수 출연한다.
KBS 2TV는 오후 12시 15분과 1시 25분에 추석 특선 앙코르 '구르미 그린 달빛' 3회와 4회를 방송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드라마로 지난 2016년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다.
또한 KBS 2TV는 오후 4시 30분에 추석 기획 '배틀트립'을 재방송한다. 해당 방송은 지난 30일 방송된 방송으로 정진운과 권혁수의 호주 여행기를 담았다. 오후 8시 30분에는 시사교양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다. 월요일 심야 인기 예능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추석 기획으로 방송된다.
SBS는 평소 인기를 모았던 생활정보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인기 코너인 '고수뎐'을 오후 6시 45분 추석특집으로 편성했다. 오후 8시 45분에는 추석 특집 '생활의 달인'이 더욱 특별한 달인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