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틀트립'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놀이공원에서 과감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7일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 제작진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난 써니와 효연이 46m와 119m 높이에서 낙하하는 놀이기구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분에서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은 14년간 기네스 기록을 보유 중인 '자이언트 드롭'에 탑승해 타고난 강심장을 자랑했다. 특히 써니는  '자이언트 드롭' 탑승을 무사히 마친 뒤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소리를 질러 스튜디오의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탑승한 놀이기구는 높이 119m에 시속 135km의 낙하 속도를 지녔다고. 두 사람의 과감한 탑승에 동행한 배우 권혁수는 "세상에 무서운 게 있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써니와 효연은 여행 계획 단계부터 익사이팅을 강조하며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을 예고했다"며 "소녀시대 두 멤버의 신나는 브리즈번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로 10주년을 맞은 써니와 효연은 2007년 8월 5일에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Gee)'를 비롯해 '소원을 말해봐', '다시 만난 세계' 등 다수의 대표적인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지난 2009년 최고의 히트곡 '지(Gee)'로 소녀시대는 대표 음원 차트인 멜론 주간 8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인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걸그룹을 떠오르는 발판을 마련했다.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난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의 즐거운 모습은 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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