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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승철, 처음 탄 말도 능숙하게 '경마장 선수 포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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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승철, 처음 탄 말도 능숙하게 '경마장 선수 포스' 화들짝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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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한끼줍쇼' 이승철이 처음 탄 말을 능숙하게 다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1일 JTBC '한끼줍쇼'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이승철이 경마장에서 선수처럼 나타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마의 도시 과천에서 '말띠 스승' 이승철과 '말상 제자' 존박은 '규동 형제'와 함께 저녁 한 끼에 도전에 나섰다. 특히 이승철은 태어나서 처음 타는 말을 능숙하게 타고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끼줍쇼' 이승철이 처음 탄 말을 능숙하게 다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제공]

 

이어 이날 한 끼 도전을 할 최종 목적지인 별양동을 향하던 중 존박은 이승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과거 Mnet '슈퍼스타K2'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은 이승철과 존박은 프로그램 종영 뒤 더욱 깊은 인연을 쌓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

존박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허각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 방송 이전에 미국에서 방영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에서 Top 20 안에 들었다는 사실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날 존박은 프로그램 방영 당시 이승철의 독설로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먼저 언급한 뒤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장재인, 허각과 함께 이승철의 집에 초대를 받아 음식을 대접 받았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 도시 과천의 경마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말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며 "경마장에 나타난 이승철의 능숙한 모습 뿐 아니라 제자로 등장한 존박의 엉뚱한 매력까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존박과 이승철이 저녁 한 끼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은 1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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