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한지우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의 출연작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배우 한지우는 11월 11일에 화촉을 밝힌다. 한지우의 예비 남편은 3살 연상의 훈남으로 현재 대기업에 재직 중인 연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하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한지우는 1987년 생으로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한지우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귀여운 외모로 데뷔 초 '리틀 송혜교'라고 불리며 시선을 끌었다.

이후 2010년 11월 방영된 KBS 8부작 청춘드라마 '정글피쉬2'의 주연으로 발탁돼 백효안 역으로 시선을 끈 그는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황미란 역과 MBC 월화드라마 '계백' 연태연 역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KBS 1TV 일일연속극 '지성이면 감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로서 활약했다.

올해에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여민경 역을 맡았고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각각 한소라 역과 부용 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11월 11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한지우는 결혼식 이후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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