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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故 유병언 회장 장남 유대균 인터뷰로 '그것이 알고싶다' 빈자리 메꿔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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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故 유병언 회장 장남 유대균 인터뷰로 '그것이 알고싶다' 빈자리 메꿔 '시청률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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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파일럿 방송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토요일의 대표적인 심야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꾼 모양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정치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치를 다룬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서 산뜻한 출발이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 [사진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故 유병언 회장 장남 유대균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와 박용철이 북한산에서 사체로 발견됐던 지난 2011년의 사건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파일럿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자랑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와 시청률 면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지상파에서 이례적으로 정치토크쇼를 시작한 SBS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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