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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여간첩 원정화 찾아냈다 식당종업원으로 살아가는 여간첩? 당시 사건진실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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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여간첩 원정화 찾아냈다 식당종업원으로 살아가는 여간첩? 당시 사건진실 파헤친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1.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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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여간첩 원정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9일 방송될 예정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여간첩으로 알려진 원정화에 대한 정체와 간첩 사건에 대한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전달한다.

지난 2008년 5월 광우병 촛불집회 시기 거세지는 시위 분위기 속에서 석 달 후 8월 간첩 사건이 발표된다. 일명 '여간첩 원정화 사건'이다. 원정화는 핵심 정보를 관리하는 현역 군인과 사귀면서 포섭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북한의 여간첩 원정화를 직접 만났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공]

 

하지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이런 원정화를 수소문 끝에 찾을 수 있었다. 현재 원정화는 평범한 식당 종업원으로 살고 있었다.

결국, 제작진은 원정화와 인터뷰를 하게 됐고 당시의 사건 정황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혐의를 부인하던 황 중위가 자백하는 과정 영상과 원정화의 당시 육성 파일과 사건 9년 만에 다시 연락을 하는 원정화와 황 중위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원정화가 어떤 간첩이고 북한에 어떤 정보를 넘겼는지. 한국의 마타하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혹기술 등이 뛰어난지 역시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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