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한국VS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청률이 무승부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SBS에서 중계한 한국과 세르비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12.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콜롬비아 전보다 2.2%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 경기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외면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콜롬비아 전은 오랜만에 대표팀의 경기력이 빛을 발하며 10%를 돌파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전으로 인한 기대감 때문일까? 이번 세르비아전 역시 높은 시청률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번 세르비아전은 경기력, 이슈 면에서 콜롬비아 전보다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 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번 콜롬비아 전을 통해 축구 팬들의 신뢰를 회복한 신태용 호는 세르비아 전에서도 4-4-2 포메이션을 채택했다. 지난 경기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도 높았다.
11월 두 차례 평가전 이후 당분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 시청률로 증명된 대표팀에 대한 축구 팬들의 신뢰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번 세르비아 평가전 시청률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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