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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꽃보다 청춘' 위너, '잘' 싸우고 '잘' 푸는 비법? '팀워크'가 있기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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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꽃보다 청춘' 위너, '잘' 싸우고 '잘' 푸는 비법? '팀워크'가 있기에 가능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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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꽃보다 청춘’에서 위너 멤버들이 오해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위너는 현명하게 싸움을 해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에서 위너는 서호주를 여행했다.

 

'꽃보다 청춘 위너'에서 송민호가 위너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밝혔다. [사진 =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방송화면 캡처]

 

이날 ‘꽃보다 청춘 위너’에서 위너는 두 번의 갈등을 겪어야 했다. 우선 장 보는 과정에서 강승윤과 이승훈은 의견 차이를 보이며 말다툼을 했다. 총무 역할을 하고 있는 리더 강승윤은 멤버들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으로 인해 돈을 아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승훈의 생각은 달랐다. 현실적인 강승윤과 달리 이승훈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며 풍족한 식사를 하기를 원했다. 옥수수 콘을 먹고 싶은 송민호와 옥수수를 구워 먹고 싶었던 김진우와 이승훈은 두 가지를 모두 장바구니에 담았고, 이를 본 강승윤이 중재를 나섰다. 이승훈과 강승윤의 다툼에 김진우와 송민호가 나섰다. 두 사람은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그냥 두 개 다 사자는 제안을 했고, 강승윤도 이를 받아들였다.

다음으로 강승윤과 김진우의 갈등이 이어졌다. 강승윤을 오해한 김진우가 화를 냈고, 강승윤은 그를 이해하지만 한편으로는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을 중재하기 위해 나선 것은 이승훈이었다. 이승훈은 멤버들을 모아놓고 차분히 상황을 설명했고, 자연스럽게 강승윤과 김진우의 화도 풀렸다.

가족이든 친구든 여행을 하다 보면 다투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다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푸느냐다. 위너 멤버들은 대립이 생길 때마다 누구 한 명이 나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훈이 강승윤과 김진우의 갈등을 중재했다. [사진 =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방송화면 캡처]

 

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만큼 서로에 대해 속속히 알고 있는 위너는 다투는 것도 그리고 그것을 푸는 것도 자연스러워 보였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꽃보다 청춘’에서 위너는 자신들의 ‘팀워크’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에는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이 마무리된다. 그동안 바쁜 스케줄에 쫓겨 여유를 즐기지 못했던 위너는 이번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마지막 편에서는 위너가 또 어떤 여행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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