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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고백부부' 장기용, "인기 실감… 40~50대 분들도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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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고백부부' 장기용, "인기 실감… 40~50대 분들도 알아봐"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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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고백부부’의 장기용이 극 중 정남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하정 카페 비포그레이에서 진행된 ‘고백부부’ 종영 인터뷰에서 장기용은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신다”라고 말했다.

 

배우 장기용은 '고백부부' 정남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1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은 정남길 역할을 맡았다. 장기용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대학 선배 역할을 소화하며 마진주(장나라 분)와 호흡을 맞췄다. 장기용이 정남길을 완벽하게 소화한 덕분에 많은 시청자가 그의 연기에 호평했다.

장기용은 “옛날에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20대 초반 혹은 학생들이었다. ‘고백부부’를 통해서 40~50대 아저씨 분들도 남길이라고 하시면서 알아봐 주셨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장기용은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님이 갑자기 저한테 오셔서 인사하셨다. 순간 ‘왜 나한테 인사를 하시는 걸까’ 생각했는데,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해주셨다”라며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실 때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용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기를 얻어서 거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촬영에 집중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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