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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017 MAMA IN JAPAN' 조명테러… 홍콩 무대에서 만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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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017 MAMA IN JAPAN' 조명테러… 홍콩 무대에서 만회할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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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워너원의 팬들이 ‘2017 MAMA IN JAPAN’에서 공개된 워너원의 무대에 불만을 자아낸 가운데, 워너원이 홍콩 무대에 오르게 됐다.

1일 오후 6시부터 케이블 채널 엠넷(Mnet)에서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2017 MAMA IN Hong Kong’을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17 MAMA IN JAPAN’이 진행됐다. ‘2017 MAMA IN JAPAN’에서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과 ‘활활’ 무대에 올라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7 MAMA IN JAPAN'에서 공개된 워너원의 무대가 팬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사진 = 스포츠Q DB]

 

하지만 워너원의 무대가 끝나고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조명과 카메라 구도로 인해 워너원의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워너원의 무대만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윤지성의 파트가 됐을 때는 조명으로 인해 그의 얼굴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이후 윤지성의 파트가 끝난 후에도 조명으로 인해 멤버들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또한, ‘활활’ 무대에서는 모자를 쓴 백댄서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백댄서들은 워너원 멤버들과 비슷한 의상을 입고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문제는 백댄서와 워너원이 뒤섞여 멤버들을 구분하기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결국 워너원 팬들은 ‘2017 MAMA IN JAPAN’에 대한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현재 워너원은 ‘2017 MAMA IN Hong Kong’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워너원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카메라에 완벽하게 잡힐 수 있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워너원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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