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고든 램지가 셰프들과 드디어 만나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주요 셰프들은 고든 램지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들은 고든 램지가 축구의 펠레, 야구로 따지면 랜디 존슨이라고 언급한 것은 물론이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우리나라 드라마 찍으러 온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든 램지는 셰프들의 가슴에 붙어 있는 별들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건 미슐랭인 거냐"고 물었고 레이먼킴은 "우리 안에서 대결해 이긴 숫자를 상징한다. 나는 14번 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든 램지는 레이먼 킴의 주도로 셰프들을 소개 받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셰프로는 이연복이 소개됐고, 정식 요리사는 아니지만 인기가 많은 인물로 김풍이 소개됐다. 김풍을 본 고든 램지는 "헤어드레서냐"고 물으며 웃음을 더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든 램지가 선보이는 요리는 다음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요리연구가 고든 램지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든 램지는 요리 프로그램 '헬's 키친' 시리즈와 '마스터 셰프' 시리즈, '고든 램지의 신장개업 USA' 시리즈 등을 통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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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