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6.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약 21년 만에 리메이크된 노희경 작가의 대표작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MBC 방송 당시 나문희, 주현, 이민영, 이종수, 김영옥 등이 출연했었다. 특히 김영옥은 리메이크작에서도 할머니 역을 연기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중년 주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연극으로 재탄생되는 등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다.

총 4부작으로 방송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깔끔한 연출, 심금을 울리는 대본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마지막 방송에서 6%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 수치가 차기작인 '화유기' 첫 방송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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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