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가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과거의 결정적인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라며 앵커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시곗바늘을 거꾸로 되돌리고 싶다”, “하늘이 소원 하나를 허락해 주신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말을 인용했다.

특히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진정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이들은 얼마나 많았을까”라며 아이를 위해 가습기를 틀었던 어머니, 작은 상자 속 아이를 떠나보낸 부모 등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이슈를 언급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이 말은 누구나 함부로 입 밖으로 내놓을 수 없는 말이 돼버렸다”라며 대한민국 5년을 결정해야 했을 선택의 날, 19대 대통령 선거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예정대로 오늘이 선택의 날이었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을까”라며 영화 ‘어바웃 타임’의 명대사 “오늘,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산다면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이유가 없다”로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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