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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 첫등장 '신서유기' 삼장과는 다른 '껄렁함'? 손오공 연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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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 첫등장 '신서유기' 삼장과는 다른 '껄렁함'? 손오공 연기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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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화유기'에서 손오공으로 분한 이승기가 색다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평소의 '모범생' 이미지가 아닌 거친남자 제천대성 손오공으로 분해 복귀 이후 신고식을 훌륭하게 마쳤다.

23일 방송된 tvN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첫방송에서는 이승기와 우마왕(차승원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진선미(오연서 분)의 아역과 이승기의 인연도 드러났다. 이승기는 인상적인 첫등장으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다.

 

'화유기' 이승기 [사진 = tvN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화유기'에서 손오공인 이승기는 진선미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설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진선미와 계약을 맺는다. 진선미는 어린 시절부터 요괴를 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

'화유기'에서 차승원의 독특한 비주얼도 시선을 모은다. 높은 모자를 쓰고 긴 머리를 기른 차승원의 모습은 신비한 극의 분위기를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오공인 이승기 역시 붉은색 도포를 입은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화유기'에서 이승기는 진선미를 지켜주겠다는 계약을 맺게 된다. 외부 세계로 나온 이승기는 짧은 머리의 현대적인 옷을 입고 또 다른 매력을 풍겼다. 

'화유기'에서 이승기는 자신을 제천대성 손오공이라고 이야기 한다. 판타지와 로맨스의 결합인 '화유기'가 독특한 설정을 한국 드라마에 잘 녹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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