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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국가대표 이한빈 제치고 남자 일반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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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국가대표 이한빈 제치고 남자 일반부 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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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부 이효빈, 남자 고등부 이성훈 정상 차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현성(27·국군체육부대)이 국가대표들을 줄줄이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현성은 7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30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대회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99를 기록해 김병준(고양시청)과 이한빈(성남시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던 이한빈과 김윤재(성남시청)를 모두 제쳐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김병준은 1분30초996로 2위, 이한빈과 김윤재는 각각 1분31초049, 1분31초317을 기록했다.

남자 대학부 1000m에서는 이효빈(경희대)은 1분28초178로 정상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에서는 이성훈(행신고)은 1분26초105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여자 대학부 1000m 결승에서는 1분38초718을 기록한 이소연(단국대)이, 여자 고등부 1000m에서는 김혜빈(노원고)이 1분35초801로 우승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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