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BS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세계적인 뮤지션 브루노 마스의 뉴욕 공연을 녹화중계한다.

25일 SBS TV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밤 12시 30분 부터 약 한시간 동안 '브루노마스 in New York'(브루노마스 in 뉴욕)을 방송한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That's What I like' 등 다수의 곡이 빌보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미국 내 최고의 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브루노 마스의 국내 인기 또한 높다. '고막남친'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여심을 녹이는 보이스와 창법으로 내한공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014년 첫 내한한 브루노 마스는 현재까지 내한공연 일정이 잡혀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014년 내한 공연 당시 브루노마스의 공연은 티켓오픈 두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했다. 해당 내한공연에는 하정우, 지진희, 씨엔블루, 소녀시대 등 국내 스타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내한 공연의 아쉬움을 달랠 방송이 이번 '브루노 마스 in 뉴욕' 공연이다. 남다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공연에서도 사랑받는 브루노 마스인 만큼 그의 공연 녹화 중계는 다수의 음악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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