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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중계] 0-1 끌려가는 김봉길호, 조영욱-이근호 반전카드 나선다 (2018 AFC U-23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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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중계] 0-1 끌려가는 김봉길호, 조영욱-이근호 반전카드 나선다 (2018 AFC U-23 챔피언십)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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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승리를 거둬도 모자랄 판에 한국이 카타르에 오히려 끌려가고 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김봉길 감독이 후반 투입된 조영욱과 이근호가 반전의 키를 쥐고 있다.

한국과 카타르는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쿤산 스포츠 센터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3,4위전을 치른다. 중계는 JTBC3 폭스스포츠(FOX SPORTS)에서 오후 8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한국을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 한국이 카타르 아피프(오른쪽에서 2번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AFC 공식 페이스북 캡처]

 

김봉길 감독은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조영욱, 이근호, 이상민, 황기욱에게 휴식을 줬다. 그러나 이 결정은 악수가 됐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지만 주축들이 빠진 상황에서 공격이 매끄럽지 못했다. 골 결정력도 부족했다.

수비는 아쉬웠다. 전반 39분 카타르 아크람 아피프가 역습 과정에서 빠르게 치고 나갔고 결국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수문장 강현무가 각도를 잘 좁히고 나와 1차 방어에 성공했지만 맞고 흐른 공을 아피프가 재차 밀어넣었다.

결국 김봉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건희와 윤승원을 빼고 조영욱과 이근호를 투입했다. 이들이 반격의 중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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