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런닝맨'의 김종국이 송지효를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뽑았다. 반면 송지효는 가장 불편한 멤버로 김종국을 꼽아 시선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 멤버들은 거짓말을 해야 이기는 게임 일명 '피노키오의 대답'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본인이 본 사람 중 가장 예쁜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송지효"라고 답했다. 김종국의 대답이 거짓이란 사실에 기분이 나빴던 송지효는 혼자서 이는 오답이라며 호루라기를 불었다.
앞서 진행된 게임에서 송지효는 가장 불편한 멤버로 김종국을 꼽아 오답처리됐다. 이에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MC 유재석은 "너네 둘은 왜 서로 이름을 부르고 난리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동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돌고 도는 감방 생활' 미션으로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직접 체험하는 콘셉트로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지난 2010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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