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강아정이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올린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가 구리 KDB생명을 12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강아정은 2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 2017~2018 여자프로농구(WKBL) 방문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2점을 몰아쳐 KB국민은행의 74-60 대승에 기여했다.
강아정은 3쿼터 동점 상황에서 모니크 커리와 더불어 KDB생명의 전의를 꺾는 결정적 외곽슛을 꽂았다. KDB생명은 3쿼터 후반 구슬의 파울아웃 이후로 자멸했다.
박지수(16점), 다미리스 단타스(14점)까지 이름값을 한 KB국민은행은 시즌 18승(7패)째를 거두고 1위 아산 우리은행(21승 4패)과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꼴찌(6위) KDB생명은 21패(4승)째를 당했다. 시즌 승률이 고작 0.1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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