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화유기'의 이승기가 아사녀로 변신한 이세영을 알아봤다. 이세영과 거래한 차승원은 이승기에게 속내를 감췄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에서는 이승기(손오공 역)가 아사녀로 변신한 이세영(좀비 소녀 역)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년 묵은 원귀 아사녀로 다시 태어난 이세영은 '삼장' 오연서(진선미 역)을 노리고 장미꽃을 보냈다. 장미를 보고 이세영의 짓이란 걸 알아챈 이승기는 그에게 꽃을 던지며 "오며 주웠다"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앞서 차승원(우마왕 역)은 "제가 마왕을 위해 저 사람을 도와줄까요?"란 아사녀 이세영의 제안에 이미 마음을 빼앗긴 상황.

아사녀의 존재를 밝힌 이승기는 차승원을 찾아가 "너 혹시 이사녀와 딜을 한 게 아니냐"고 물었지만 차승원은 끝까지 발뺌했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서로 속내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아사녀' 이세영을 두고 오연서가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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