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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내 남자의 비밀' 이덕희, 박철호에 선물 준비했다 '병원 사회에 환원' 기자 회견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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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내 남자의 비밀' 이덕희, 박철호에 선물 준비했다 '병원 사회에 환원' 기자 회견에 '멘붕'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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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내 남자의 비밀'의 이덕희가 박철호 몰래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을 기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는 이휘향(위선애 역)과 박철호(진국현 역)의 대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아(진해림 역)와 송창의(한지섭, 강재욱 역)를 두고 대화를 나누던 박철호는 이덕희(박지숙 역)에게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사진=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화면 캡처]

 

"선물을 준비했으니 어서 집으로 오라"는 이덕희의 말에 박철호는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한걸음에 집으로 달려갔다. 박철호 앞에 펼쳐진 건 집안에 대기 중이었던 수 많은 기자들이었다. 

방에서 나온 이덕희가 "지금 이 시점에 국민들께 사죄하는 의미로 병원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히자 박철호의 표정은 굳어갔다.

당황할 틈도 없이 "의원님도 동의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이렇게라도 속죄할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이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앞서 정체를 밝힌 송창의(한지섭, 강재욱 역)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부회장 직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이휘향과 박철호는 사면초가에 처하게 됐다.

과연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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