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설에 강한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돌아왔다. '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개봉 첫날부터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조선명탐정'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코코' 역시 '롱 런' 중이다. 박스오피스 순위 2위였던 '코코'는 '조선 명탐정'의 개봉으로 3위로 한 단계 순위가 떨어졌다. 그러나 '코코'는 꾸준한 입소문의 힘으로 사랑받고 있다.
'신과함께'의 관객수 역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10위 권 내에 아직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신과함께'는 현재 140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하며 여전한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블랙팬서' 개봉이 설 연휴 극장가 판도에 끼칠 영향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설 대목'을 노린 개봉 날짜다. 이날은 강동원 주연의 '골든 슬럼버'가 개봉한다.
'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은 개봉 첫날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블랙팬서'과 '골든슬럼버'의 개봉에도 '조선명탐정'이 높은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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