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직뱅크'가 결방한다. 2월 둘째주 차트 1위는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지난 31일 KBS 2TV '뮤직뱅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방 소식을 알렸다. '뮤직뱅크'는 공지를 통해 "2월 9일, 2월 16일 '뮤직뱅크'는 결방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 측은 방송이 재개되는 2월 23일차 금요일 방청권 신청은 2월 15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는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뮤직뱅크'는 결방한다. KBS 2TV는 '뮤직뱅크' 방송 시간에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재방송을 편성한 상황이다. 

이날 '뮤직뱅크'는 2월 2주차 1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Bad Boy'로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벨벳의 'Bad Boy'는 디지털 음원 점수 3,832점, 음반 점수 1,830점, 방송 점수 300점으로 총 5,962점을 기록했다.

최근 음원차트에서 남다른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5,887점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레드벨벳과 아이콘의 뒤를 이어 장덕철 '그날처럼', 수지 'HOLIDAY', 멜로망스 '선물', 선미 '주인공', 종현 '빛이 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는 중인 모모랜드의 '뿜뿜'은 8위를 기록하게 되며 앞으로의 추이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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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