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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때문에 주목받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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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때문에 주목받는 영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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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가대표2'가 개봉 당시 저조한 흥행 스코어에도 불구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가대표2'는 영화에서 북한 출신 선수와 한국 선수의 우정을 다루며 감동을 자아냈다.

영화 '국가대표2'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다. '국가대표1'의 후속작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종목인 여자 아이스하키를 다뤘다.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가 주연인 '국가대표2'는 71만명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100만명을 달성하지 못했다.

 

[사진 = 영화 '국가대표2' 포스터]

 

'국가대표2'는 개봉 당시 신파성 스토리로 비판받았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확정되며 '국가대표2'의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가대표2'는 아쉬운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빛난 작품이다. 탈북자이자 새롭게 국가대표로 합류한 북한 국가대표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라지원 역을 맡은 수애를 비롯해 '천만요정' 오달수, 걸크러쉬 매력의 백채경 역을 맡은 오연서에 마스코트 진지희 까지 독특한 캐릭터들이 빛난다.

박소담의 '특별출연'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가대표2'에서 박소담은 수애의 동생 역으로 출연했다. 

'국가대표2'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소재로 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 출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대표2' 등 스포츠 영화들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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