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염경환, 박수홍이 베트남 스타 PD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염경환은 베트남 VTV 국영 방송국을 찾았다.
앞서 염경환은 박수홍과 함께 이인식 카메라 감독을 만났다. 베트남 방송에 진출한지 20년째인 이인식 감독은 염경환, 박수홍을 베트남 VTV 국영 방송국으로 데려갔다. 염경환의 베트남 방송국 진출을 위해서였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염경환은 한 PD를 보고 “MC 아니냐”며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쩐광민 PD는 “맞다”고 대답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쩐광민 PD는 직접 방송에도 출연하는 스타PD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쩐광민 PD는 염경환의 베트남 언어 실력과 진행 능력 등을 평가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염경환은 쩐광민 PD의 마음을 사기 위해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그 결과 쩐광민 PD는 염경환에게 나중에 한번 예능에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
염경환은 베트남에서 2년 째 거주 중이다. 염경환은 베트남으로 진출한 한국인 개그맨을 꿈꾸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베트남 PD를 만난 염경환이 베트남 방송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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