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개봉 이후 꾸준한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객수 백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는 누적 관객수 96만 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의 흥행 스코어다.
'조선명탐정3'의 흥행에 '그것만이 내 세상'은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단계 내려갔다. '코코' 역시 박스오피스 순위 3위로 주춤한 상황이다. 두 영화는 오랜 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며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입소문의 힘'으로 박스오피스 순위 4위를 차지한 '패딩턴2'도 주목할 만 하다. 사랑스러운 곰 패딩턴의 런던 이야기를 다룬 '패딩턴2'는 언론시사회 이후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호평이 어우러져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조선명탐정3', '패딩턴2'와 같은 새 개봉 영화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 팬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블랙팬서'는 배우들의 내한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해싿.
'골든슬럼버' 역시 강동원 주연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전통적으로 명절 연휴에는 한국 영화들이 강세를 보인 바 있기 때문에 '골든슬럼버'의 선전 역시 기대를 모은다.
명절 연휴는 극장가 대표 성수기 중 하나다. 이번 설 연휴에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할 영화는 어떤 영화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