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불타는 청춘'이 노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이날 진행에 나선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관심을 증폭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0.7%(2부, 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3.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7명의 멤버들이 각자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최초로 가요제를 제안했던 임오경은 자신의 노래 실력을 자신한 듯 1위를 차지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노래자랑에 나선 이연수 또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MC를 맡은 예비 부부 김국진 강수지도 시청률 상숭에 한몫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향으로 다른 지상파 채널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하지 않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동시간대 MBC와 KBS 2TV는 각각 드라마'하얀 거탑 리마스터'와 '라디오 로맨스'를 방영하며 편성표를 달리 가져갔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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