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2회 연속 방송을 진행했다. 시청률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4.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했던 방송분까지 연속 방송했다. 5회 방송분에서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대 유지에 성공한 '라디오 로맨스'는 연이어 방송된 6회 방송분에서 4%대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라디오 로맨스'의 5회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7.7%), 'SBS 뉴스'(8.8%) 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6회 역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크게 뒤지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현재 지상파 3사(KBS, MBC, SBS)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정상 편성돼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라디오 로맨스'가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아쉬움이 진해지고 있다.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시청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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