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권혁수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의외의 뇌섹남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방송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혁수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호국 보훈 글짓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외의 '뇌섹남' 매력을 뽐냈다. 동시에 그의 범상치않은 '먹방'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문제를 푸는 도중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권혁수에게는 "게스트 맞춤"이라며 케이크 한 조각이 아닌 한 판이 제공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권혁수는 "이것도 하나의 조각"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띄었다.

사실 권혁수는 이미 여러 방송에서의 발언으로 '먹짱'으로 유명했다. MBC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먹방 강자임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케이크를 조각으로 먹지 않는다", "하루 다섯 끼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라디오스타'에서는 도넛을 좋아한다며 한 번에 '두 더즌(24개)'까지 먹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지난 2012년 tvN 'SNL 코리아 2'로 데뷔한 권혁수는 이후  'SNL 코리아 9'까지 출연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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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