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선 신본기 한동희 윤성빈, SK 와이번스에선 한동민 나주환이 두각을 나타냈다.
26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SK의 프로야구 연습경기는 롯데의 11-4 승리로 마무리됐다.
신본기는 롯데가 3-2로 앞선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만루홈런을 작렬, 팀의 대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신인 한동희는 7회 솔로포 등 2타점을 기록했다.
롯데가 지난해 1차 지명으로 선발, 계약금으로 4억5000만 원을 안긴 부산고 출신 윤성빈은 7회말 SK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 세워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한동민은 1회말 무사 2,3루에서 1루 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나주환은 2-10으로 뒤진 8회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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