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영화 프로그램에서 '뷰티풀 마인드'(세계의 명화), '다이하드'(일요시네마), '모던 보이'(한국영화 특선)이 방송된다.
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2001년 제작된 영화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된다.
'뷰티풀 마인드'는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로 실존하는 수학자 존 내쉬의 전기 영화다. 천재의 삶과 고난을 다룬 이 영화는 동명의 원작 책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러셀 크로우가 2002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오르고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알리샤 역을 맡은 제니퍼 코넬리 역시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감독 론 하워드는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4일 오후 1시 55분 방송되는 '일요 시네마'에서는 1988년 작품인 '다이하드'가 전파를 탄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다이 하드'는 현재까지 블록버스터 액션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다이 하드'는 액션 연기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의 대표작이다. '다이 하드'는 마초적인 형사의 치열한 액션이 주된 작품으로 블록버스터 액션의 한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이 하드'를 통해 브루스 윌리스는 액션스타로 거듭났다.
'다이하드'를 연출한 존 맥티어난 감독은 '다이하드'시리즈의 대부로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이후 작품들이 흥행과 작품성에서 실패하며 영화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
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영화특선'에서는 '모던보이'가 방송된다. '모던보이'는 정지우 감독의 연출작으로 박해일, 김혜수, 김남길이 주연을 맡았다.'
한 청년이 시대의 운명 앞에서 한 여인을 사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 '모던보이'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의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정지우 감독은 영화 '해피 엔드'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정지우 감독은 '모던보이', '은교', '4등'을 연출하며 자신의 영화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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