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TV컷Q]'효리네 민박2' 윤아, 인덕션 탄자국 3단 청소에 변기 뚫기까지 이효리 감탄 "대단한 애"
상태바
[TV컷Q]'효리네 민박2' 윤아, 인덕션 탄자국 3단 청소에 변기 뚫기까지 이효리 감탄 "대단한 애"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18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효리네 민박2' 장기 알바생 윤아가 완벽 알바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덕션 탄자국 청소에 이어 변기까지 뚫어내며 회장님 이효리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배우 겸 가수 소녀시대 출신의 윤아가 다재다능한 알바생의 면모를 뽐냈다. 

 

'효리네 민박2' 장기 알바생 윤아가 완벽 알바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2'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박보검과 사장님 이상순이 없는 틈에 실수로 인덕션을 태워버린 이효리. 당황한 이효리에게 한줄기 빛을 선사한 건 완벽 알바생 윤아였다.

윤아는 일단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뒤 이효리에게 "괜찮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효리가 인덕션에 늘어붙은 음식물을 어떻게 제거해야할지 고민하자 윤아는 '인덕션 탄자국'을 재빨리 검색한 뒤, 세제-베이킹소다-치약으로 이어지는 3단 청소를 마무리했다. 그가 청소도구로 쓴 칫솔이 부러지는 고충이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또 다시 발생했다. 위층 변기가 막혀버린 것. 당황한 이효리에게 윤아는 침착한 말투로 "제가 뚫어볼게요"라며 자신했다.

윤아는 커버를 올리고 랩으로 감싼 뒤 물을 내려주면 변기 속에 물이 차면서 밀폐된 공기압으로 변기를 뚫는다는 원리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막힌 변기를 뚫어냈다.

회장 이효리는 "진짜 너 대단한 애"라면서 윤아의 솜씨에 감탄했다. 수줍게 웃은 윤아는 "TV에서 봤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의 '겨울'을 담아 다시 연 민박집을 콘셉트로 다른 모습의 제주를 경험하는 시간 '효리네 민박2'는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