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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해피시스터즈' 오대규, 한영 남사친 성두섭에 "음원 내줄게" 대인배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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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해피시스터즈' 오대규, 한영 남사친 성두섭에 "음원 내줄게" 대인배 면모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29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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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오대규가 한영의 남사친 성두섭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기사를 보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기에서 구해내며 한영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에서는 한영(윤상은 역)이 오대규 사무실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대규 한영 [사진 =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방송 화면 캡처]

 

한영은 밝은 표정으로 찾아왔지만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던 두 사람의 계획은 틀어졌다. 성두섭(차도훈 역)이 소송에 걸렸다는 걸 오대규가 기사로 봤기 때문.

오대규는 "혹시 도훈이가 어려운 상황인 걸 몰랐냐"고 물었지만 한영은 "원래 그런 자기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친구"라면서 놀라워했다.

이 말에 오대규는 "그럼 우리 영화는 못 보겠다"면서 "지금 찾아가자"고 방을 나섰다.

작업실에서 성두섭을 만난 오대규는 "너 상황은 내가 기사로 봤다"면서 "음원은 내가 내줄테니 걱정 말라"고 말했다. "내가 사업가 기질이 좀 다분하다"면서 너스레를 떤 오대규에게 성두섭은 "내 음악 들어본 적도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오대규는 걱정 없다는 듯 "그럼 지금부터 들어보면 된다"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오대규의 쿨한 태도에 한영은 "우리 남편 멋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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