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곤지암'이 기대 이상의 흥행스코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곤지암'은 개봉 전부터 공포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 이목을 모았던 작품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곤지암'은 38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곤지암'은 관객들의 '공포 후기'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존하는 곤지암 정신병원 실화와 괴담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화 '곤지암'의 손익분기점은 약 60~70만 관객으로 알려져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새로운 SF 영화로 주목받는다. 현존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버워치 트레이서, 건담 시리즈의 건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총출동해 각 분야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화 '7년의 밤'은 '곤지암'의 선전에 주춤하는 모습이다. '곤지암'과 같은 날인 28일 개봉한 '7년의 밤'은 현재까지 18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곤지암' 개봉 전 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기대작 '7년의 밤'의 부진과 영화 '곤지암'의 흥행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곤지암'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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