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9%대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은 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네 사람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만난 기적'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품위있는 그녀'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의 신작으로 알려지며 더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방송 2회 만에 9%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방송 초반이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 등을 자랑하고 있는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같은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같은 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와 시청률 면에서 근소한 차이를 기록하고 있어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시청률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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