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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곤지암'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 가능성 높아… '레디 플레이어 원'·'지금 만나러 갑니다'·'퍼시픽림2' 등 꾸준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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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곤지암'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 가능성 높아… '레디 플레이어 원'·'지금 만나러 갑니다'·'퍼시픽림2' 등 꾸준한 흥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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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곤지암'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곤지암'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작품들이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곤지암'이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4일 하루 동안 9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165만 명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곤지암'이 2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될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영화 '곤지암'

 

'곤지암'과 같은날 개봉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일본 소설·영화를 원작으로 한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7년의 밤'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일일 관객수 6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119만명 이상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새 작품으로 2045년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가상현실 오아시스에 접속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냈다.

손예진과 소지섭이 호흡을 맞추며 한국형 멜로 영화의 맥을 잇게 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누적 관객수 240만 명을 넘어섰다. 뛰어난 원작을 바탕으로 개봉 전 많은 관심을 받았던 '7년의 밤'은 48만명 수준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박스어피스 상위권에는 '레이디 버드', '퍼시픽림2: 업라이징',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콰이어트 플레이스',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리틀 포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고 다양성 영화라는 점에서 국내 흥행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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