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 남다른 보컬실력을 뽐낸 게임보이와 물랑루즈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임보이를 보이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으로, 물랑루즈를 인터넷 방송 BJ 보컬리스트 버블디아로 추측하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게임보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자신의 보컬 실력을 뽐냈다. 게임보이는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를 2라운드 경연곡으로 선곡했다.
시청자들은 게임보이의 정체로 엔플라잉의 유회승을 추측하고 있다. 유회승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유회승은 39회로 아쉬운 탈락을 맞이했다.유회승은 FNC 소속 보이밴드 엔플라잉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목이 안 상하는 창법을 소화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게임보이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물랑루즈의 정체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1라운드 경연 당시부터 물랑루즈의 정체를 BJ이자 유튜버인 버블디아로 추측했다.
버블디아는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뛰어난 노래실력, 춤실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활동을 한 바 있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에서 뛰어난 보컬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버블디아는 MBC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그대라 미싱유', '좋은 사람' OST '또 무슨일이니'를 싱글로 발표했다. 이밖에도 디지털싱글인 '마음이 그대만'을 발표하기도 했다.
엔플라잉 유회승은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에도 뛰어난 보컬로 평가받았다. 또한 버블디아는 숨겨진 재야의 보컬 실력자로 손꼽힌다. 게임보이와 물랑루즈의 대결에 누리꾼들의 가왕전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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