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홍진호가 최근 프로게임단 입단 소식을 알린 정준영에 대해 이야기 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진호가 출연했다. 홍진호는 "정준영이 소속된 게임단 '콩두'를 처음 제가 만들었다"며 정준영의 게임단과의 인연을 밝혔다.

홍진호는 정준영의 남다른 게임 열정도 설명했다. 홍진호는 "준영이가 정말 열심히 한다. 연예활동이랑 병행 물어보니 중요한 프로그램 빼고 다 게임에 투자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정준영을 칭찬했다.

MC 차태현 역시 정준영의 남다른 게임 열정에 감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1박2일' 촬영할 때 너무 즐겁다고 이야기 하더라"라며 정준영의 게임 사랑을 밝혔다.

홍진호는 과거 프로게이머 시절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던 사실 또한 밝혔다. 홍진호는 "당시 너무 많이 맞았다. 이후에는 잘했다며 뺨을 쓰다듬어주셨다"고 말했다.

라이벌 임요한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에 대한 질문에 홍진호는 "매번 욕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과거 결승에 진출했을 때 서울에 부모님을 초대했다. 당시에도 임요한에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웃픈' 사연을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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