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의 아저씨'의 이광일(장기용 분)이 이지안(이지은 분)과 대화를 나누는 박동훈(이선균 분)을 미행했다. 장기용은 둘 사이를 의심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겼다.
12일 방송된 tvN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 8회에서는 술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아이유와 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아이유(이지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더했다.
아이유는 자신을 바래다주고 집으로 향하는 이선균에게 "화이팅"이라며 전보다 더욱 친근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이선균은 놀람을 드러내며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나의 아저씨'에서 장기용의 의심도 시작됐다. 이선균과 이지은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 장기용은 아이유를 쫓아다니는 사채업자로 아이유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나의 아저씨'에서 장기용은 아이유를 폭행하는 등 불건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선균과 아이유의 관계를 질투하고 이선균을 해코지 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장기용은 이선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위치와 층수를 알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나의 아저씨'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관계로 발전한 이선균과 이지은 사이를 장기용이 방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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