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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강동호(백호), 성추행 의혹 '혐의 없음' 처분… 8개월간 법적공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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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강동호(백호), 성추행 의혹 '혐의 없음' 처분… 8개월간 법적공방 마무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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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강동호(백호)가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게 됐다.

16일 오후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오늘 검찰로부터 강동호가 무혐의 처분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이 강동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강동호는 약 8개월간의 법적 공방을 마무리하게 됐다.

 

뉴이스트W 강동호(백호) [사진= 스포츠Q DB]

 

지난해 6월 A 씨는 중학생이던 2009년 뉴이스트의 강동호가 학원 차량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A 씨는 강동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해 9월 이 사건을 검찰 송치했다.

당시 강동호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은 것은 물론 많은 팬들을 확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강동호 측은 "현재 온라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들을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강동호군의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완전히 사실무근인 허위 사실을 주장 및 최초 유포한 문제의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 고소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었다.

해당 논란 이후에도 강동호는 뉴이스트의 유닛 그룹 뉴이스트W로 꾸준히 활동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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