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이 또다시 시청률이 상승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인간미 가득한 스토리로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조웅)은 11.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자신과 전혀 다른 몸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명민, 라미란, 김현주, 고창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명민의 1인 2역 연기 역시 빛을 발했다.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뽐낸 김명민은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도 서로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모았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방송 2주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거듭났다.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키스먼저할까요'는 드라마 연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만난 기적'의 호성적으로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참신한 소재로 방송 3주만에 인기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우리가 만난 기적'이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